숭실대학교 기후생태인문학 연구단(책임연구원 최정선)은 오는 12월 6일 금요일 진리관 301호에서 제2회 호모 클리마투스 특강을 개최합니다. 이 특강에서는 이진경 교수가 『지구의 철학』의 내용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철학적 접근을 제안하며, 인간과 지구의 관계를 재고찰하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특강 일정
1. 15:00 – 주제: 인류세 영화
• 발제: 조경희 교수 (숭실대학교)
2. 16:00 – 주제: 기후위기와 지구의 철학 – 포스트휴머니즘의 주체적 전회를 위하여
• 발제: 이진경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로서, 현대 철학 및 사회이론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의 연구는 마르크스주의, 포스트휴머니즘, 그리고 생태 철학 등을 포괄하며, 현재 기후위기와 철학적 사유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대표 저서 : • 『지구의 철학』 (2024, 그린비 출판): 기후위기에 직면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철학적 사유 제안,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 지구적 관점에서 새로운 주체성 탐구.• 『철학과 굴뚝청소부』, 『노마디즘』
숭실대학교 기후생태인문학 연구단은 2024년 6월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하여 정기세미나와 특강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에 숭실대학교 재학생과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4년 12월 6일 (금) 15:00~18:00
• 장소: 송실대학교 진리관 301호
• 주최: 송실대학교 기후생태인문학 연구단
• 사회: 최정선 교수 (연구책임자)